대한핸드볼협회로부터 ‘2019년 여자핸드볼팀 경기성적 우수·핸드볼 발전’ 기여한 공로 인정

대한핸드볼협회 2019년 ‘우수단체상·지도상·우수선수상’ 전수식 단체사진 (왼쪽부터 주장 심해인 선수, 강재원 감독, 추연길 공단 이사장(핸드볼 구단주), 이정희 안전혁신본부장(핸드볼선수단장))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이 지난해 우수한 성적과 핸드볼 발전 등에 기여해 대한핸드볼협회로부터 ▷부산시설공단은 우수단체상 ▷핸드볼팀 주장 심해인 선수는 우수선수상 ▷강재원 감독은 지도상을 수상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월13일 개최예정이던 시상식은 취소됐고, 협회로부터 전달받은 상패 등을 2월25일 공단 본사 임원실(3층)에서 전수식을 열어 전달했다.

 

2019년 지도상을 받은 강재원 감독(왼쪽)과 추연길 공단이사장(오른쪽)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이날 진행된 전수식에는 부산시설공단(이하 공단) 임원진 등과 함께 지도상을 받은 강재원 감독(국가대표 감독 겸임)과 우수선수상을 받은 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주장인 심해인 선수가 자리를 함께 했다.

 

2019년 우수선수상을 받은 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주장인 심해인 선수(왼쪽)와 추연길 공단이사장(오른쪽)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한편 공단 여자핸드볼팀은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2018~2019년 통합우승에 이어 2019~2020년 정규리그에서 코로나19로 인해 2라운드를 끝으로 잔여경기가 모두 취소되며, 종합성적 9승2무3패(승점 20점)를 거둬 SK슈가글라이더즈(9승3무2패, 승점 21점)에 승점 1점 차이로 아쉽게 이번 정규리그 2위로 마감했다.

강 감독은 “부상선수들이 거의 회복단계에 접어들며 2연패 달성을 이루고자 최선을 다해왔는데 매우 아쉽다”며, “도쿄올림픽과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꼭 거둬 국위를 선양하고, 부산에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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