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차량 29대, 현수막 게첩

홍보 현수막을 설치한 청소차량<사진제공=구미시>

[구미=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제101회 전국체전을 대비해 청소차량 29대에 현수막을 제작 설치해 본격적인 클린구미 만들기를 위한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수막에는 ‘전국체전 성공기원! 함께해요 클린구미’ 문구로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한 ‘생활 쓰레기 배출시간’, ‘불법투기 시 과태료’ 등에 대한 내용을 덧붙였다.

차량은 지난 24일부터 폐형광등수거, 재활용·대형수거, 노면청소, 봉투배송 등을 하며 매일 각 지역의 골목과 도로를 다니며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와 깨끗한 거리를 위한 집중적인 홍보를 펼친다.

김덕종 자원순환과장은 “구미를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클린구미의 이미지를 각인 시키겠다”며 “전국체전이 클린체전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깊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불법투기 신고포상금, 방범용CCTV연계 불법투기 단속, 재활용 동네마당 운영, 도심 유휴지 정화사업, 청소 잘하는 집 등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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