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자발적 휴업에 동참

[김천=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식품위생업소 4,215개소에 마스크, 손 소독제, 방역소독 및 ‘코로나19’ 관련 문자 수시발송 등 특별관리에 나선 가운데, 다중 이용시설들도 자율적인 휴업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공중목욕업소 17개소 중 17개소 전체가 24일부터 3월 3일까지 자발적인 휴업을 하기로 하였으며, 한국외식업중앙외 김천시지부외 3개 위생관련단체와 협력하여 마스크, 손소독제를 일제 배부, 자체 수시소독과 개인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등 감염 의심 시 신고안내, 식중독예방 등의 내용으로 3월 4일까지 현장지도를 통해 수시 확인 등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사항은 시민과 관련업 종사자의 자발적인 동참이다. 위생관리 기준준수와 예방활동에 참여하고, 시에서도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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