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과 환경정비 및 시설개·보수

[경주=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경주동궁원(식물원)에서는 코로나19 예방과 봄맞이 대대적인 환경정비 및 시설보수를 위해 24일부터 오는 3월 1일까지 7일간 임시 휴원에 들어간다.

경주 동궁원 전경<사진제공=경주시>

동궁원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대비 및 동궁원 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전 직원 마스크 착용과 원내 20개소에 손소독제 비치뿐만 아니라 지난 13일부터 열감지기를 설치해 방문하는 모든 관람들을 대상으로 발열징후를 관찰함은 물론, 16일과 24일에는 식물원 전체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해왔다.

이번 임시휴원 기간에는 코로나19가 진정국면에 접어들 때를 대비해 대대적인 환경정비와 시설보수·보강에 온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임동주 동궁원장은 “경주동궁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임시휴원을 하게 됐으며, 경주시민과 관광객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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