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서포터즈 선발 시 기관장 표창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는 시민 체감·소통형 대도시권 광역교통 제2차 기본계획(2021~2040) 및 제4차 시행계획(2021~2025) 수립을 위해 ‘대도시권 광역교통 서포터즈(MTS: Metropolitan Transport Supporters)’를 모집,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도시권 광역교통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는 광역교통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나아가 정책방향을 제안하는 등 시민 체감·소통형 대도시권 광역교통 중장기 계획의 수립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대도시권 광역교통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2월26일부터 3월13일까지 17일간 모집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대도시권 광역교통에 대한 정책 및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통해 시민 참여·소통형 대도시권 광역교통 계획의 수립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은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연구원, TS한국교통안전공단, 대한교통학회 누리집을 참고하여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지원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한 후 모집기간 내 E-mail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들의 연령, 권역(수도권, 부산·울산권 등), 광역교통 이용빈도·수단 등 다양한 특성을 고려해 서류심사 등을 거쳐 3월25일에 최종 선정할 예정으로 활동기간은 약 9개월(3월~12월)이며,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활동 실적 등에 따라 기관장 표창 등 포상도 지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전형필 광역교통정책국장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서포터즈의 참여를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국민 삶 속의 광역교통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서포터즈를 통해 국민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보다 가까이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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