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류폐기물 감량으로 환경 지키고 인센티브도 받으세요

[창원=환경일보] 정몽호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줄이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는 2020년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4월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평가기간은 2020년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이다. 전년도 대비 감량율과 입주민 1인당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을 종합 평가해 우수 공동주택을 선정한다. 

500세대 미만과 이상으로 구분해 각각 최우수 1개소, 우수 4개소로 총 10개소를 선정하며 우수공동주택 선정 시 인센티브로 시장상장 및 음식물류폐기물 납부필증 또는 창원사랑상품권을 받게 된다. 최우수 공동주택은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최우수 명판이 부착된다.

참여 대상은 전년도 대비 감량율 평가방법으로 인해 전년도 배출량과 비교할 수 있는 2018년 9월 30일 이전 준공 아파트 중 관리비를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공개하는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320개소가 해당된다.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는 2011년부터 시행하여 2019년까지 132개소 우수 공동주택을 선정 126백만원 상당의 납부필증을 인센티브로 지급했다.  2019년에는 교방상록아파트가 최우수 감량 공동주택으로 선정됐다.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경진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2020년 3월 2일부터 31일까지 시청 환경위생과 및 관할 구청 환경미화과로 신청을 하면 된다.

곽기권 환경녹지국장은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으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비용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환경보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이번 경진대회에 많은 공동주택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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