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거점소독 및 방역물품 긴급 지원

대가야시장 휴장 방역활동<사진제공=고령군>

[고령=환경일보] 강석조 기자 = 고령군 (군수 곽용환)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하여 고령 대가야시장을 지난 24일, 오는 29일 2회에 걸쳐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고령 대가야시장은 4일 9일 오일장으로 인근 지역에서는 비교적 규모가 큰 정기시장이다.

휴장 첫날인 지난 24일 고령대가야시장 일원에서 군 관계자 및 시장 상인회, 상가번영회 합동으로 외부 노점상 계도 및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편 고령군은 코로나19가 인근 지자체에서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만큼 상황 종료시까지 고령대가야시장 전 구역 방역 및 상인들의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으며, 예비비를 활용하여 시장 개별 점포에 방역 물품을 긴급 지원하는 등 전통시장 내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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