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면 비엠티, 방역분무기 11대 전달

[성주=환경일보] 강석조 기자 = 비엠티(대표 김정일)에서 코로나19의 전국적인 급속한 확산에 따라 예방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인 고압분무기 20ℓ 10대, 40ℓ 1대(400만원 상당)를 기증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성주군 선남면에 위치한 비엠티는 농기계 제조업체로 2019년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어 군에서 적극적으로 복구 지원을 한 적이 있으며, 군은 기부 물품을 각 읍·면사무소에 배부할 계획이다.

김정일 대표는 “연일 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차단 방역에 힘쓰고 있는 군청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지난 태풍때 큰 도움을 받았는데 이번 기회에 작은 물품이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에 조금이나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 19 감염위험이 굉장히 높은 지금 정말 필요한 방역물품을 기증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며, 우리군에서는 한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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