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전파 예방을 위한

[성주=환경일보] 강석조 기자 = 성주군 감염병 위기 경보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내 기업체에 소독약을 배부했다. 성주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 및 관내 기업체 총 37개소를 방문하여 기업체에 소독약 배부를 실시하여 지역전파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주군 관내 1,000여개의 기업체의 대구~성주간 통근버스유무 및 탑승자 수, 자가용차 통근자 수를 확보 후 소독약 배부 2개반을 편성하여 기업체 대표자에게 소독약 배부 및 소독약 사용방법을 설명했다.

기업체 대표자에게 통근버스, 사내에 방역 요청 및 소독제 비치를 요청하였으며, 근로자에게 손씻기, 기침예절준수, 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코로나 19 증상이 발생하면 관할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 신고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 19가 급속히 확산되는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이루어지는 조치인 만큼 기업의 근로자 모든분에게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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