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만1000명, 63만6000ha, 농업인 당 평균 36만4000원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부터 해당 시·군·구를 통해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단가는 80kg당 5480원(1ha당 36만7160원)으로 총 지급액은 2336억원이다. 지급 받게 되는 농업인은 64만1000명(63만6000ha)이고, 1인당 평균 지급액은 36만4000원 수준이다.

전체 지급면적과 농업인 수는 2018년산보다 각각 1만8000ha, 9000명 감소했으며, 1인당 평균 지급면적은 0.99ha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번 쌀 변동직불금에 수확기 쌀가격과 고정직불금을 합한 농가수취금액은 80kg당 21만399원으로, 목표가격(21만4000원/80kg) 대비 98.3%로 농가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전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농업농촌공익직불법 시행에 필요한 ‘농업소득의 보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전부개정령안’ 입법예고(’20.2.21~4.1, 40일간)를 추진중이다. 오는 5월 농업농촌공익직불법이 시행되면 쌀 변동직불금은 공익직불제로 통합된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