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정화)는 현재 심각단계의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21일 13개소의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와 3개소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23일에는 센터 본관 전체와 친환경축산관리실 및 농업인회관 전체에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 본관 전체와 친환경축산관리실 및 농업인회관 전체에 방역소독을 실시중이다<사진제공=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경주시 관내 농업인 3만6천 여 명과 민원인들이 이용하는 시설로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령의 농업인들이 출입하고 있어 이를 위해 농업인회관 임시 폐쇄, 주기적인 방역소독, 각 입구마다 손세정제 및 마스크 사용 안내, 시설 내 알코올 소독 등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정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가 경주에도 발생한 만큼 심각성을 받아들이고 과할 정도로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 전파차단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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