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 코로나19 대응점검 회의 개최 모습. (사진=과천시의회 제공)

[과천=환경일보] 장금덕 기자=과천시의회(의장 윤미현)는 2월 26일 코로나19 대응점검 및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권오택 안전총괄과장과 오희규 보건행정과장으로부터 과천시 코로나19 현황, 자가격리 대상 모니터링 현황 등을 보고받고 공공·민간 분야별 조치사항, 감염증 예방 물품 배부, 소독 등 확산방지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시의회는 신천지 총회본부에 대한 밀착관리를 요청하며 방역작업시 자율방재단 및 방역업체의 안전을 위한 전문적인 보호장비 사용 등을 당부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예방 물품 확대와 함께 의회차원에서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추경예산 편성시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업을 약속했다.

윤미현 의장은 “3월 개학을 대비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교내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조치와 대응매뉴얼 마련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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