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5명 및 추가 검사 신청자 1명 결과 27일 중 나올 예정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지역 신천지 신도 가운데 코로나19 유증상자 33명 중 28명이 26일 오후 늦게 음성으로 판명됐다.

양산시청<사진제공=최창렬 기자 >

양산시는 양산지역 신천지 신도 488명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코로나19 유증상자 33명 중 기검사자 7명(음성)을 제외한 26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고, 1차적으로 21명이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26일 밝혔다.

나머지 유증상자 5명의 검사 결과와 함께 추가로 검사를 신청한 신도 1명의 검사 결과도 27일 중으로 나올 예정이다.

앞서 양산시는 지난 24일 신천지 측의 협조 하에 양산지역 신도 488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신도와 시청직원이 1대1 팀을 이뤄 유선 설문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조사내용은 대구예배 참석여부, 청도 장례식장 참석여부, 발열, 기침 등 증상여부 등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지역 신천지 신도에 대한 전수조사 및 유증상자에 대한 검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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