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애인 관련 시설 87개소 철통 소독·방역

노인·장애인 관련 시설방역소독활동[사진제공=김천시]

[김천=환경일보]최달도 기자= 김천시(김천시장 김충섭)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예방차원으로 주로 면역에 취약한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이용하는 노인·장애인 관련 시설 87개소에 대한 소독과 방역을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

타 시군의 사회복지 집단 생활시설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시민 불안감 형성과 지역사회가 위축됨에 따라 대대적인 소독과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김천시청 사회복지과와 읍·면·동 복지 담당자들은 노인·장애인 관련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코로나19 예방 주의 사항을 철저히 안내하고 각 시설별 손세정제 비치 여부, 외부인 출입 차단 여부, 종사자 및 입소자 대한 발열 체크 여부, 마스크 착용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했다.

장재근 사회복지과장은“노인·장애인 관련 시설의 입소자들은 평소에 기저 질환을 지니고 있고 일반인보다 면역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느 곳보다 예방이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총력을 다해 선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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