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혈액공급부족 해소

[김천=환경일보]최달도 기자= 김천시는 지난 27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공급 부족을 해소하고자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연계하여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은 코로나19 사태로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열악한 시기에 공직자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이날 공직자 및 김천시민 120명이 헌혈에 참여하였으나 철분 부족, 복용 중인 약물 등으로 32명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고 88명이 헌혈에 동참하여 35,200ml 혈액을 수급했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외부활동을 꺼려하는 이 시기에 시민들과 공무원이 사랑의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시 한 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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