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포천, 연천 등 3개 의료폐기물업체서 소각

경기도청사 <사진=최용구 기자>

[경기=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확산 여파로 확진자에게 나오는 폐기물 관리도 주의를 기울일 요소다. 경기도가 도내 확진자 발생 시·군 별 보건소에서 파악한 최근 자료(2월27일 기준)에 따르면 감염자로부터 총 187.4kg의 폐기물이 발생했다. ‘보건소’ 진료 후 자가격리 조치돼오다 검체결과 양성이 나왔을 경우에 해당한다.  

도 자원순환과에 따르면 지난 1월29일부터 자료를 취합, 최근까지 도내 6개 시(수원, 고양, 부천, 포천, 파주, 남양주)에서 총 187.4kg의 폐기물이 발생했다. 이는 의료폐기물에 해당해 관련 전문 소각업체로 당일 운반돼 소각된다. 용인, 포천, 연천 등 3개 의료폐기물 소각업체에서 처리한다.

도가 관리 중인 ‘보건소 진료 후 자가격리 기간 확진자’의 의료폐기물 외의 확진자로부터 나오는 폐기물에 대해서는 ‘환경청’이 관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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