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3월2일 동래구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 별관 건물에 학교스포츠클럽 지원사업을 전담하기 위한 ‘부산학교스포츠클럽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를 오픈해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지원센터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한 학생의 체력증진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선진형 학교운동부 육성 시스템을 구축해 선수 육성방식의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지원센터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환경을 제공하고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 ▷학교스포츠클럽 주말리그 운영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지원 등을 하고, 학교운동부를 선진형 시스템으로 전환해 학생선수들이 공부와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 이기봉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 센터는 공정·협동·도전 등 스포츠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장을 제공할 것이다”라며, “앞으로 소질있는 학생들이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학생선수 육성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