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체계적으로 예방하고, 사고발생 시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어린이집 안전공제 단체가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작년에 이어 금년 3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속초시 전체 어린이집과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보육교직원의 생명․신체 및 시설물의 재산상 피해에 대한 종합적인 보상체계 구축이 마련된다.

주요보장내용은 영유아 생명․신체피해, 보육교직원상해, 놀이시설․가스사고 배상, 화재공제 등 10개 항목에 이른다.

속초시 관계자는 “현재 속초시는 57개소 어린이집에 영유아 2,404명이 재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로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부모들의 불안감이 확산된 시기에 어린이집안전공제회 단체가입 전액을 지원하여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