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생방 제독 차량 투입 1일 2회 소독

청도군에 투입된육군부대방역차량 <사진제공=청도군>

[청도=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육군이 지난 3일부터 청도 지역에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화생방 제독 차량 3대를 투입하여 소독에 나섰다고 밝혔다.

육군에서는 청도역에서 범곡사거리, 화양읍 소재지, 서상사거리까지 청도 ‧ 화양읍 일대 도로변을 1일 2회 소독할 예정이며, 청도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확산을 반드시 저지한다는 각오로 방역 작전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 외 청도군은 지난 2월 21일부터 농정과 소독차량 1대와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3대를 동원하여 매일 대남병원을 비롯한 공공기관, 주요 도로 등 청도군 전역의 다중이용시설을 소독 중이며, 읍면에서도 종교시설, 터미널 등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고, 또한 지난 26일 새마을4단체 지도자와 이장 등은 일제 방역 소독을 실시하였고, 각 마을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자체 방역을 하고 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코로나19 지역 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활동에 도움을 주신 군부대에 감사드린다. 더욱 철저한 방역을 통해 코로나19의 확산 저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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