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 생협 600만원 상당 물품 전달

코로나19 극복 물품기탁한 아이쿱생협<사진제공=청도군>

[청도=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지난 3일 청도군(군수 이승율)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아이쿱 생협에서 친환경 유기농 재료로 직접 생산한 컵라면, 건강음료 등 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청도군에 기탁했다.

아이쿱 생협은 금년 2월 청도군과 MOU를 통해 약 2,500억원을 투자하여 330,000㎡의 부지에 농식품 물류시설, 친환경유기식품단지 등을 조성하는 “영남권 자연드림파크” 투자협약을 맺고 적극적으로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해오며 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에 큰 힘이 될 소비자협동조합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민진 아이쿱 생협 재난대응위원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청도군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청정 청도군의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과 청도군민 모두가 힘내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아이쿱 생협에서 보내준 따뜻한 손길에 군민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를 조기에 종식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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