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암 산림청 차장,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조성공사 현장 방문

최병암 산림청 차장(왼쪽 첫번째)이 5일 전북 군산시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조성 공사 현장을 찾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업장 관리현황과 조성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산림청은 5일 전북 군산시 신시도에 조성하고 있는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공정과 재정 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최병암 산림청 차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휴양림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작업 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장비 업체, 자재 등과 함께 참여 근로자도 지역주민으로 고용해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부탁했다.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230억을 투입해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숲속의 집 등 숙박시설과 방문자 안내센터, 커뮤니티센터 등을 갖추고 내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 차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극복을 위해 산림예산의 62% 이상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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