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산림재난상황실→코로나19 대응 긴급 상황실로 운영

최병암 산림청 차장(오른쪽)이 코로나19 대응 산림대책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산림청은 지난 5일 ‘코로나19 대응 산림대책단 회의’를 열었다.

이날 산림청은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을 ‘코로나19 대응 24시간 긴급 상황실’로 운영하고, 산림관련 기관 등에서 코로나19 관련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했다.

전국 각지 산림청 소속기관에서는 전담부서 또는 담당자를 지정해 매일 자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산림사업 인력의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손 세정제 등 물품은 사업비의 안전관리비로 우선 집행하기로 했다.

전국의 산림 분야 다중이용시설 운영현황은 이용객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숲나들e를 통해 공지한다.

최병암 산림청 차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산림사업 현장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온라인 임산물 판매 촉진 등 임업인 피해지원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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