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접수, 동아리당 최대 500만원 지원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20년 관악혁신지구 ‘어린이·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분야 사업 참가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쌤과 함께 프로젝트‘와 청소년 정책공모전 ’어설퍼도 괜찮아‘ 두가지다.

먼저 “쌤과 함께 프로젝트”는 관내 초·중·고교 및 기타학교 교사와 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주제 제한 없이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는 자율 활동을 지원하며, 한 동아리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2020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청소년 정책공모전- 어설퍼도 괜찮아”는 관내 초·중·고교 및 기타학교 재학생 또는 관악구 거주 어린이·청소년(만 6세 이상 ~ 만19세 미만) 3인 이상의 프로젝트 팀을 대상으로 한다.

청소년이 스스로 문제를 발굴해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을 제안하고 실현 방안을 강구하는 활동을 지원하며, 동아리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3월27일 금요일 24시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구는 두 차례의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5월 초에 보조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미래의 가장 큰 자산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준비한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모신청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0년 관악혁신지구 ‘어린이·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분야사업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관악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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