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휴카드 사용 적립기금 7,537만원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시장 김일권)는 지난 9일 NH농협은행 양산시지부(지부장 최원일)로부터2019년 제휴카드 적립기금 7,537만원을 전달받았다.

농협 적립기금 전달식<사진제공=양산시>

이번에 전달된 적립기금은 양 기관의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시가 각종 공무를 위해 사용한 법인카드, 소속 공무원이 사용한 복지카드 등의 사용금액의 0.1~1.0% 상당을 포인트로 적립해 조성한 것이다. 시는 이 기금을 올해 세입으로 편성하여 다양한 사업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원일 지부장은 “양산시 제휴카드 적립기금이 지역사랑 실천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전달받은 기금은 시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NH농협 양산시지부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산시는 NH농협은행과 협약을 통해 양산시 법인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보조금결제 전용카드 사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매년 기금으로 전달받아 왔으며, 법인카드 사용 활성화로 인한 예산집행 투명성 제고와 세수증대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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