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근무자, 관내 기업체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청도친정농업법인기탁물품[사진제공=청도군]

[청도=환경일보]김희연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수의 기업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도상공인협의회(회장 하상오)에서 밤낮으로 근무하는 의료진과 관련 근무자를 위해 우유와 빵(300만원 상당), 친정농업회사법인(대표 정희순)에서는 대남병원 의료진과 근무자를 위해 전통식혜 960병(192만원 상당), ㈜태림케미칼(대표 김태하)에서는 관내 기업체에 손소독제 720개(360만원 상당)를 기증하였다. 또한 한양주유소(대표 이수동)에서는 대남병원 의료진에 소독티슈 100개(100만원 상당)를 전달하였으며, 경동산업(대표 박상순, 前청도상공인협의회장)에서는 필요한 곳에 써달라며 현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관내 기업체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청도를 위해 도움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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