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전경.

[안성=환경일보] 이민우 기자=안성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아동보호를 위해 관내 13개소 지역아동센터에 대하여 오는 22일까지 휴원을 2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연장 휴원 중에도 지역아동센터 시설종사자는 정상근무 및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해 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서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돌봄을 지속 운영하며, 미등원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모니터링을 계속적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예방관리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과 종사자에게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고, 발열체크, 센터 내 마스크·손 세정제를 비치하는 등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당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아동들의 건강과 안정을 지키기 위해 지역아동세터 연장 휴원을 결정했다”면서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아동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휴원기간 중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매일 모니터링하고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지드림카드 등을 연계 지원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청 가족여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