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시설 방역소독에 직원들 구슬땀 흘려

평택시 송탄출장소, 주말도 빈틈없이 코로나19 예방활동 모습. (사진=평택시청 제공)

[평택=환경일보] 이민우 기자=평택시 송탄출장소는 지난 7일과 8일, 주말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약시설에 대해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정승채 송탄출장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다중이용시설과 상점이 밀집한 송탄관광특구와 신장쇼핑몰, 서정리시장, 이충분수공원, 흔치휴게소를 중심으로 상점 외부, 공중화장실, 체육시설, 벤치 등을 소독했다.

특히, 사람들 접촉이 많은 출입문과 손잡이는 일일이 찾아 닦고 소독하고 공중화장실도 집중 방역했다.

코로나19 사태 직후부터 매일같이 공무원과 지역단체 회원들이 함께 방역소독을 하고 있지만, 주말에 더 취약해 질 수 있는 시설에 대한 코로나 확산 예방조처로 진행됐다.

출장소 관계자는 “송탄출장소 방역단은 앞으로도 주말에 취약시설을 순회하며 집중적으로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읍‧면‧동에 소독제 탱크를 설치하고 시민들께 무료로 배부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도 거주지 주변 자체 소독을 생활화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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