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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오염 우려··· 국민 절반 ‘도쿄올림픽 불참해야’응답자 91.6% ‘후쿠시마 원전사고 방사능 문제 심각’ 인식

[환경일보]국민 10명 중 9명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방사능 문제가 심각하다고 우려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도쿄올림픽 불참에 동의하는 국민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후쿠시마 방사능 문제와 관련 일본 여행 주의와 안전 권고가 필요하다는 견해에 대해 10명 중 7.8명이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보건시민센터가 도쿄올림픽 방사능 안전문제에 대해 국민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후쿠시마 원전사고 안전문제에 대해 91.6%(매우 69.7%, 심각한 편 21.9%)가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반면 심각하지 않다는 응답은 5.5%(심각하지 않은 편 4.0%, 전혀 심각하지 않음 1.5%)에 불과했으며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2.9%로 나타났다.

모든 계층에서 심각하다는 응답이 80%를 초과한 가운데 ▷여성 93.9% ▷19/20대 92.5% ▷30대 92.8% ▷40대 93.4% ▷50대 91.0% ▷서울 92.1% ▷인천/경기 92.4% ▷충청 93.% ▷호남 91.7% ▷대구/경북 92.3% ▷강원/제주 96.7%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린피스는 지난해 도쿄올림픽 성화가 출발하는 J 빌리지에 방사선 고선량 지점을 발견했고, 이에 일본 정부가 제염작업을 벌였지만 이번 조사에서 또 핫스팟이 발견됐다. <사진제공=그린피스>

일본 여행 안전권고 필요 78.4%

방사능오염 문제에 대한 우려로 도쿄올림픽을 불참해야 한다는 견해에 대해서는 ▷동의한다 55.5% ▷동의하지 않는다 28.6%로 동의한다는 대답이 2배 가까이 많았다(무응답 15.9%).

모든 계층에서 도쿄올림픽 불참 응답이 많은 가운데 ▷30대 65.4% ▷40대 69.4% ▷서울 63.3% ▷충청 61.1% 등에서 60%를 넘겼다.

또한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문제와 관련 일본 여행 주의와 안전권고가 필요하다는 견해에 대해서는 ▷동의한다 78.4% ▷동의하지 않는다 14.5%로, 동의한다는 응답이 5.4배 많았다(무응답 7.1%).

모든 계층에서 일본 여행 주의와 안전 권고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많은 가운데 ▷여성 81.0% ▷19/20대 80.3% ▷30대 82.2% ▷40대 85.4% ▷서울 81.0% ▷충청 83.8% ▷호남 80.5% ▷강원/제주 85.8% 등 80%를 넘겼다.

이와 관련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9주년(3월11일)을 앞두고 9일 보고서를 발표하고 재오염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린피스는 도쿄올림픽 성화가 출발하는 J 빌리지도 조사해 71μ㏜/h에 달하는 핫스팟(Hot Spot, 방사선 고선량 지점)을 발견했다. 2011년 사고 전과 비교했을 때, 1775배에 이른다.

지난 11월 그린피스 방사성 조사 결과 서신을 받은 일본 정부는 제염 작업을 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도 핫스팟이 발견되면서 일본 정부의 방사선 관리가 허술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김경태 기자  mindaddy@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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