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대구지역 입원‧격리 시민의 반려동물 사료 및 호텔링 비용 지원

[환경일보]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는 9일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적 노력에 동참하고, 입원 및 자가격리 등으로 고통을 겪고 계신 반려인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대구지역 반려동물 긴급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입원 혹은 격리 중인 대구지역 시민 가운데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은 동물자유연대 홈페이지를 통해 증빙자료와 함께 지원신청(bit.ly/대구힘내요)을 접수하면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용 사료를 1가구당 최대 20㎏씩 우선 지원된다. 반려동물용 사료는 동물자유연대의 뜻에 동참한 ㈜내추럴발란스코리아가 제공한다.

또한 혹시라도 입원치료를 위해 반려동물을 호텔링 업체 등에 맡겨야 할 경우, 그에 따른 비용 일부를 동물자유연대가 지원한다(1일 3만원 이내 최대 2주).

<자료제공=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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