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24 서버 처리용량 긴급 증설 완료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공적마스크 구입시 본인 확인을 위해 필요한 주민등록표 등본 발급과 관련해 오프라인 발급 수수료를 면제하고 온라인 발급 시스템(정부24(www.gov.go.kr))을 개선하기로 했다.

현재 온라인 정부민원서비스(정부24(www.gov.go.kr)) 활용해 주민등록표 등본을 발급받는 경우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으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표 등본을 발급받는 경우 1매당 400원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공적마스크 구입에 따르는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다소나마 줄이기 위해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는 3월9일(월)부터 3월말까지 주민등록표 등본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는 오늘 공문을 전 자치단체에 통보해 시행 중에 있다. 이에 더해 온라인 정부민원서비스(정부24(www.gov.go.kr)) 증명서 발급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정부24 서버 등 처리용량을 금일 긴급 증설했으며, 향후 주민등록표 등본 발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3월9일(월) 오전 사용량 급증으로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정부민원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음에 따라 민원24(minwon.go.kr) 에서 정상발급 가능함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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