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한 표의 가치’ 캠페인 펼쳐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행정안전부(차관 윤종인)와 이랜드월드 산하 스파오(대표이사 최운식)는 11일 행정안전부 본관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참여 독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한 표의 가치’캠페인은 투표의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해 유권자 한 명이 가지는 한 표의 가치를 체감하게 하고 물건을 구매할 때처럼 신중한 투표권을 행사하자는 의미다.

스파오 매장에서 판매하는 특정 상품에 ’투표의 가치‘ 가격표를 부착해 한 표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4월3일부터 진행하며, 이와 함께 SNS 인증사진과 연계한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의류가격표를 활용한 ‘한 표의 가치’ 캠페인 <사진제공=행정안전부>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투표율이 저조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스파오와 함께 진행하는 투표참여 캠페인은 매우 뜻깊다”라며 “1020세대와 소통하는 브랜드인 스파오와의 협업은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새롭게 선거권을 갖게 된 만18세 유권자가 투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랜드월드 대표이사 최운식 대표는 “옷 하나를 살 때도 이리저리 따져보듯 투표할 때도 꼼꼼한 유권자가 되어야 한다는 소중한 메시지가 많은 유권자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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