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휴관에 따른 시민불편 최소화 노력

[의왕=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조치한 의왕시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비대면 도서대출서비스인 ‘안심도서대출’ 서비스를 11일부터 휴관 종료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왕도서관 안심도서대출서비스(중앙도서관 전경)<사진제공=의왕시>

안심도서대출 서비스는 의왕시민(도서대출회원)에 한하여 도서관별 전용 이메일로 사전신청 후 대출안내 문자에 명시된 일시(화~토요일)에 방문하여 도서를 수령하는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비스기간 내 주 1회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안심도서대출서비스가 시행되는 도서관은 ▲고천동 중앙도서관, ▲오전동 글로벌도서관, ▲내손동 내손도서관 등 3개 도서관이며, 작은도서관은 제외된다.

홍석일 중앙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안심도서 대출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입장에서 다양한 도서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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