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사방사업 예산집행 점검, 민생경제 활력 방안 모색

산림청은 지난 12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조기 집행과 신속한 사방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산림청>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산림청은 지난 12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조기 집행과 신속한 사방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사방사업 예산 조기 집행과 원활한 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사방댐 261개소, 계류보전 270km, 산지사방 132ha 등 총 1159억원의 사방사업을 추진하는 16개 시·도 사업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산림청은 지역 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사방사업 예산 조기 집행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번 사방사업 예산집행 점검 회의도 같은 맥락에서 열렸다.

회의에서는 사업 조기 착수를 위한 사전 준비 등 예산 조기 집행을 위한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한편, 지난해 예산집행 우수사례 소개와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광호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최근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사방사업 예산 조기 집행에 철저를 기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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