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체육시설 임시휴관 및 매주 2회 소독 실시

다중이용 체육시설 방역 실시 <사진제공=영양군>

[영양=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 체육시설 전체에 대한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실시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관내 공공체육시설물에는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임시 휴관 조치하고, 신고체육시설 11개소에는 살균 소독제 및 코로나19 예방 팸플릿을 배부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신고체육시설업 중 체육도장업 2개소는 지난 2월24일부터 2~3주 ▷골프연습장업 3개소는 3월7일부터 4일간 ▷체력단련장업 2개소 및 당구장업 3개소는 3월 초부터 사태 소강 시까지 휴관 조치한다는 설명이다. 방역대책에 협조해 자발적으로 동참에 나선 곳이다. 

또 지난 2월21일부터는 인력과 물자를 투입해 관내 전체 체육시설에 대해서도 매주 2회 주기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신고체육시설을 운영하는 한 업주는 “장비와 인력이 부족한 현 상황에서 관에서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취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업주들도 출입 이용자들에 대한 각별한 신경을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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