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 위한 아이디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해 보는 기회···3개팀에 1500만원 지원

공모전 포스터 <자료제공=기후변화센터>

[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 前 환경부 장관)는 GS칼텍스와 함께 ‘클리마투스 컬리지(Climatus College) 프로젝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직접 실행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이번 프로젝트는 ‘클리마투스 컬리지’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서류 심사와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3개 팀에게는 총 1500만원 규모의 운영지원금이 제공된다. 특히 제안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사회에 확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 여타 공모전과 구별되는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기후위기 대응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으며, 오는 3월31일까지 기후변화센터 홈페이지의 참가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클리마투스 컬리지는 기후변화에 대한 미래 세대의 인식 제고 및 환경 감수성 회복을 목표로 기후변화센터가 지난해 론칭한 ‘기후변화 대응 소통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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