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청 및 이동관악청, 온라인 관악청 등 현장 중심 소통행정 인정받아

관악구 청사 전경 <사진제공=관악구청>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함께 실시한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4개 기관(중앙, 시도교육청, 광역시도, 지자체)을 대상으로 지난 1년 간 처리한 민원사무를 3개 부문 5개 분야 19개 지표에 대한 기관 서면조사와 국민설문조사를 통해 실시됐다.

구는 전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성적을 거둬 최우수 ‘가 등급’을 받았고, 더불어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매주 목요일 구청장과 주민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관악청(聽) 및 온라인 관악청, 이동 관악청 등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답을 찾기 위한 감동 행정을 꾸준히 펼쳐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전국 최대·최초로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마을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저녁밥상을 차려주고 함께 놀아주는 ‘행복한 마마식당’ 운영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시책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과의 소통에 주안점을 두고 최선의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 노력이 우수한 결과로 이어져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주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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