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공식 유튜브 채널 통해 산불 상황 전파

산림청 공식 유튜브 채널 <자료제공=산림청>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산림청은 앞으로 대형산불 발생 시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산불 진행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알린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초부터 본격 운영된 산림청 공식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의 유튜브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맞춤형 콘텐츠(휴양림, 도시 숲, 임산물, 힐링 무자극 영상 등)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의 시작과 동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 내 ‘2020 실시간 산불 현장(Live)’을 운영해, 산불 헬기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가장 빠르게 산불 진행 상황을 확인하게끔 했다.

이용석 산림청 대변인은 “국민이 재난 상황에 보다 빨리 대처해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알릴 계획”이라며 “국민께서도 산불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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