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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청년 지역살이 채용' 온라인 면접 진행서울청년-지역기업 면접방식, 채용박람회→ 온라인 면접으로 진행
교육 온라인 출석방식 유투브 활용…서울청년 10개월간 인건비 지원
넥스트로컬(NEXT LOCAL) 성과보고회 온라인 영상사진 <자료제공=서울시>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서울시는 전국 지역 기업들이 서울청년을 채용하는 지역상생 ‘청정지역 프로젝트(2020년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 면접 방식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차질 없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200여명의 청년과 150개 기업이 1:1 방식으로 화상면접이 진행된다.

지원자와 참여기업은 개별 링크에서 1:1로 만나 면접을 진행한다. 지원자들이 자신의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실시간으로 첨부하고, 기업 면접관이 열람하면서 관련 질문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화상면접에 앞서, 청정지역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기존에 오프라인 4개 권역별 계획되었던 기업 설명회를 ‘유투브를 활용한 실시간 설명회’ 방식으로 변경해 3월11일 진행했다.

가급적 대면 접촉을 피하면서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방식이다.

‘온라인 설명회’는 기업에 대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전국 150여개 기업이 관계자와 서울청년 모두가 온라인으로 ‘참석’해 진행했다.

각 기업에서 경력 쌓기를 원하는 서울청년들은 온라인 카페에서 지역기업에서의 근무내용과 회사 분위기, 숙소 등 구체적인 구직관련 정보를 질문하고, 150개 기업 관계자들이 온라인으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인사와 노무 등 필수적인 채용 정보, 온라인 면접 대응방법은 물론 도시청년과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이해 등 기업이 알아야할 정보들을 전달받았으며,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한 점을 해소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 청정지역 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예정되어 있는 오리엔테이션과 워크숍, 발대식 등을 모두 밀집된 공간에서 진행하는 ‘대면’ 방식 대신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4월에 예정된 오리엔테이션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며 사업소개와 19년 참여 청년의 사례를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청년 사전교육은 온라인 강의 형태로 준비 중이다. 서울 청년의 지역 적응을 돕는 강의는 직무교육과 지역이해, 문제해결 워크숍 등 다양한 원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들의 근무활동 시작 전에 모든 참여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발대식도 6월 중순 즈음으로 시기를 바꿔 중간성과공유회의 형식으로 진행을 검토 중이다.

기업설명회 온라인 설명회 (현장) <사진제공=서울시>

‘청정지역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서울청년이 지역 사회 일원으로 참여해 교육, 봉사 등에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은 6월 이후로 일정을 변경해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서울청년은 지역에서 주 1회, 8시간 동안 지역소재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을 방문, 지역 내 아동, 청소년, 어르신 등 소외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

지역으로 내려간 서울 청년들이 지역을 알아가면서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소재 사회공헌기관들은 인터넷을 통해서 신청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20일부터 4월2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청정지역 프로젝트 운영 사무국 또는 서울시 지역상생경제과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전국 지역 현장에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연계해 운영하는 창업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은 청년 참여자 42개팀 86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화상 중간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온라인 회의실에 동시 접속해서 창업사업 추진경과를 발표․공유하고 비대면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사업모델의 개선사항을 점검했다.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청년참여자 42개 팀 86명은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중간 점검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대규모 회의 진행이 불가한 상황에서 적절한 방안”, “바이러스 감염우려와 장소 제약없이 안전하게 참여 할 수 있었다”며 “불필요한 시간과 에너지 소모를 절약해 낭비되는 사회적 비용이 줄어 사업본질에 집중할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내놓았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지역의 기업들이 서울청년을 채용하는 청정지역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경제 전반이 침체된 지금 상황에서 더욱 절실하게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지역상생 사업이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화상면접과 온라인 설명회 등을 도입했다”며, “청정지역 프로젝트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화상선발과 사전교육, 현장투입의 모든 과정을 안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운 기자  bongw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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