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지 방역 활동으로 바이러스 차단 나서

시가지 취약지 방역 실시

[봉화=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봉화군 봉화읍에서는 3월 20일(금) 지역 내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시가지 취약지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시가지 방역활동을 위해 봉화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봉화군 산림녹지과로 방역 소독반이 꾸려졌다. 봉화군 산림녹지과에서는 800L 물탱크를 실은 방역차량 2대, 운전원을 포함한 소독 인부 6명을 지원했다.

봉화읍 방역 소독반은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 제 1·2구역으로 방역 구역을 나눠, 제 1구역은 군청 앞 사거리에서 가래골 시티파크 아파트까지, 제 2구역은 삼계 회전 교차로에서 은어 화장실을 포함한 예배당골까지 지역민들의 활동량이 많은 공간뿐 아니라 자칫 방역에 소홀할 수 있는 공간까지 봉화읍 시가지 전역을 찾아 방역차량 및 소독제 등을 이용해 집중 방역했다.

평소 날짜별로 구역을 나눠 방역활동에 나섰던 봉화읍 방역 소독반이 이번에는 읍내 전역을 일제 방역함으로써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역점 추진했다.

신승택 봉화읍장은 “지역 주민 분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닌 상황에서 바이러스 조기 차단을 위한 방역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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