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지난 16일부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조기집행 및 산불대응태세 점검 회의’를 매주 영상회의로 실시하여 직접 점검에 나서고 있다.

* 동부지방산림청은 총예산 1,000억원 중 주요사업비 700억원을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올해 집행목표는 역대 최대로 1분기에 23%인 160억원, 상반기에 60% 420억원으로 설정하는 집행 계획을 수립.

이 회의에서는 관내 소속 기관장들과 적극적인 산림예산 집행 방안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부합한 산불예방활동 등을 논의함으로써 지역 내 상권회복 방법, 각종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 이영주 기획운영과장은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 극복을 위해서 당겨집행 등의 방법을 동원하여 최대한 상반기에 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구내식당 이용을 자제하고 전통시장 가는 날을 정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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