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문가를 해외 사업 수행 중인 기업에 파견 지원

[환경일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해외산림분야 진출기업을 대상으로 현장기술자문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장기술자문 사업은 산림청에 해외산림자원개발 신고를 하고 해외에 진출해 실제 사업을 수행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기술적 문제에 대해 관련 분야의 국내 전문가 파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림 분야 현장기술자문 <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자문분야는 ①양묘②토양③조림④가공⑤물류⑥경제성 6개 분야이며 신청 기업은 이 중 원하는 자문분야를 선택함으로써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진흥원은 올해도 최소 2개 기업에 대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구길본 원장은 “해외로 진출한 우리 기업이 겪는 여러 애로사항들이 해소되길 기원한다”며, “기술자문을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산림분야 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사업 신청은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메일 접수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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