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정확한 산림기본통계 산출 위해 검증된 조사원 양성

[환경일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지난 3월12일(목)부터 2일간 국가 및 도시지역 산림자원조사 조사원 교육 및 평가를 마쳤다.

이번 교육은 집체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위기단계 ‘심각’ 격상에 따라 동영상 교육으로 대체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총 50여명의 조사원들이 동영상 강의를 통해 교육을 수료했다.

코로나-19의 위기단계 ‘심각’ 격상에 따라 동영상 교육으로 대체됐다. <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지난 13일(금) 대전 길치근린공원에서 진행된 실기평가는 진흥원의 방역담당관(산림공간정보실장)이 평가자 전원 체온측정, 마스크착용, 일정간격 유지, 손소독제 비치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공공성 강화를 위해 동영상 강의 내용은 한국임업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어 대국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현지조사방법 ▷품질관리기준 ▷야장작성요령 등으로 특히 산림을 전공하고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길본 원장은 “오프라인 교육을 동영상 강의로 대체하면서 기존 조사원뿐만 아니라 국민분들에게도 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여 임업인 및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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