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 신청은 소재지 인근 사회복지관에서 가능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재)양산시복지재단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우리마을은 우리가 건강하게 만들고 지켜내자’는 시민 스스로의 방역활동 전개 붐을 조성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시민을 대상으로 방역소독기 연중 무상대여사업을 시행한다.

방역소독기 사진<사진제공=양산시>

재단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성금을 사용하여 방역 소독기 100대, 소독약품 1,000개를 준비하여 관내 사회복지관 5개소를 통해 연중 무상대여를 실시한다. 대여 소독기는 마스크, 장갑 등 기본적인 보호장구만 갖추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대여가 필요한 시설과 시민은 소재지 인근 사회복지관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대여시간은 6시간이내이고, 반드시 안전사고에 대비한 작동방법과 교육을 받아야만 한다.

양산시복지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보다 촘촘한 방역소독이 필요하다”며 “자체 방역 노력과 함께 양산시와 긴밀히 협조를 통해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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