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부경찰서, 중국 5만장·국내 3만9000장 개당 2400원 판매...절도·약사법 위반 혐의 불구속 입건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동부경찰서는 마스크 제조업체 OO업체 물류창고 보관 중인 마스크 8만9000장을 빼돌려 유통한 A씨(50대, 남)등 4명을 형사입건했다.

지난 2월8일 오후 11시경 경남 양산시 소재 마스크 제조업체인 OO업체 물류창고에 보관 중인 7000만원 상당의 마스크 8만9000장을 불법으로 절취해 B씨(40대, 남) 등 3명에게 개당 400~1100원에 처분했고, B씨 등 3명은 구입한 마스크를 ▷중국에 5만장 ▷국내에 3만9000장을 개당 2400원에 판매했다.

경찰은 마스크를 불법유통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조사를 시작해 A씨 등 4명을 검거해 형사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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