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황유치원, 가정학습 지원을 위한 가정놀이자료 전달

[경주=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용황유치원(원장 김정남)은 코로나19장기화로 인해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2020학년도 신입생 및 재원생 유아들을 위해 ‘가정놀이자료’와 유치원활동안내 자료를 3월 24일(화)~26일(목)에 걸쳐 각 가정으로 전달하였다.

신입생 및 재원생 유아들을 위해 ‘가정놀이자료’와 유치원활동안내 자료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교육지원청>

이번 방문전달은“학생 감염병 예방․위기대응 매뉴얼”의 대응체계와 코로나19관련 지침을 바탕으로 교사와 유아․학부모간‘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였다. 놀이자료를 전달하면서 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유아와 가족의 건강에 작은 보탬이 되었다.

‘가정놀이자료’는 가정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유치원 생활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연령별 발달단계와 유아 흥미를 고려하여 제작하였으며, 그 외에도 용황 유아교육 안내, 입학선물, 미수령자에 한하여 유아용 마스크도 함께 동봉하였다.

자료를 전달받은 부모님들의 반응은 “집 앞 손잡이에 걸린 용황유치원 봉투를 보고 우리 아이가 깜짝 놀라며 기뻐했어요.”라며 받은 자료를 잘 활용해 가정에서도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수령완료 문구를 전해주셨다.

용황유치원은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가정에서는 유아들이 교사가 나눠준 놀이자료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유치원에서는 전체 방역 소독 실시 및 교실마다 공기제균청정기를 구입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유치원환경에 대비하고 있다.

김정남 원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들어하는 요즈음, 전달된 가정놀이자료가 가정 내에서도 놀이 중심을 실천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기를 바라며, 유치원에서도 개학을 위해 방역 및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하루 빨리 교직원과 유아들이 유치원에서 만날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