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혈액수급난에 자발적으로 팔 걷어붙여

[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남홍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의료상황을 돕기 위해 3월 26일(목)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포항교육지원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교육지원청>

이번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청사 주차장에서 이동식 헌혈차량을 통해 진행되었다. 혈액 수급난 소식을 들은 포항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팔을 걷어 붙였다. 이날 모든 헌혈자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사전문진·검사를 받고, 발열·호흡기 증상을 철저히 확인받고 헌혈에 참가하였다.

남홍식 교육장은 “국가적인 위기상황에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준 직원들의 마음에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필요한 분들께 힘이 됐으면 좋겠고, 함께 힘을 모아 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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