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3일부터 1500억원어치 10%특별할인 판매키로 잠정 결정

[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포항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포항사랑상품권 특별할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사랑상품권 특별할인 준비를 위해 한국조폐공사로부터 온 포항사랑상품권을 인수받는 모습<사진제공=포항시>

당초 포항시는 4월 1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을 특별할인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초․중․고 개학 이후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확인 후 4월 13일부터 특별할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상품권 개인 월별 구매한도 조정을 위해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일시적으로 포항사랑상품권 판매를 중지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극복되어 사람들이 일상을 되찾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침체된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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