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표 ‘가족정책 유공자’ 8명과 ‘모범부부’ 4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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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사회 각 분야에서 가족정책 수행에 기여하거나 가족(부부)관계 증진과 평등한 부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2020년 가정의 달 기념 유공자 포상’을 시행한다.

이번 포상은 가정의 날(5월15일)과 부부의 날(5월21일)을 맞아 유공자를 포상·격려함으로써 가족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가족가치 확산과 가족정책 수행에 기여한 ‘가정의 달 기념 유공’ 8명과 평등한 부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부부의 날 기념 유공’ 모범부부 4쌍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일반 시민과 공무원 등으로 추천일 기준으로 해당 분야에 3년 이상 근무한 자(공무원의 경우 실제 재직기간이 3년 이상인 자)이다.

추천기한은 4월10일까지이며, 공적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자에게는 부산광역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제출서류는 추천서와 공적조서, 증빙자료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부산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가정의 달 기념 포상이 유공자를 격려하는 기회뿐만 아니라 가족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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