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부산진구 부산진유치원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유아들의 학습지원을 위해 교직원 모두 힘을 합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유치원은 휴업기간 동안 유아들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가정학습 도움자료를 3차에 걸쳐 홈페이지에 안내하고, 그 자료를 워크북으로 제작해 가정으로 발송했다.

 

또 담임교사가 직접 쓴 편지와 함께 교육청에서 지원한 유아용 마스크(1인당 2개)와 예방수칙 등을 기록한 쪽지를 붙여 개학일 전에 제공할 예정이다.

담임교사들은 수시로 학부모와 유아들과 통화하며, 유아들의 건강상태 등을 체크하는 한편 ▷학부모는 교직원에게 ▷교직원은 학부모에게 힘을 북돋워 주고 있다.


부산진유치원 문원자 원장은 “이 위기상황을 하루빨리 이겨내 귀여운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