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부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25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의 결식과 면역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든든한 한 끼 국&반찬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든든한 한 끼 국&반찬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관내 무료 경로식당의 운영이 잠정 중단되면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15명에게 반찬 5개와 국 1개로 구성된 든든한 한 끼를 매주 1회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부산 부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종모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다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힘든 시기일수록 서로 도우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고 건강히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